[핫클릭] "5천원짜리 맞나요?"…경찰서 구내식당 조식 논란 外
▶ "5천원짜리 맞나요?"…경찰서 구내식당 조식 논란
어제(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서울 ○○경찰서 아침 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청 소속 인증을 받은 작성자가 올린 글에는 사진이 한 장 첨부되어 있는데요.
사진 속 식판 위에는 감자샐러드가 들어간 모닝빵 2개, 딸기잼, 수프가 놓여있습니다.
작성자는 "가격은 5000원, 빠진 음식은 없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속 식사는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 리모델링 완료 기념 점심 무료 특식으로 감자뼈다귀탕을 준비하다 보니 조식 준비가 다소 미흡했다"며 "이 부분은 직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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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봄' 500만 돌파…'심박수 챌린지' 유행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에 개봉한 데다 최근 관객 트렌드에서 벗어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예상외의 대흥행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영화를 보는 동안 분노로 치솟은 심박수를 스마트워치로 체크해 사진을 올리는 '심박수 챌린지' 등 관객들의 입소문 효과 등이 흥행에 영향을 미친 걸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500만 명을 넘어선 작품은 '범죄도시 3'와 '밀수'에 이어 '서울의 봄'이 세 번째인데요.
영화계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천만 관객 돌파를 점치는 가운데 '서울의 봄'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 박진영,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 위해 10억 원 기부
가수 박진영이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박진영의 개인 재산으로 마련된 이번 기금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전달돼 소아·청소년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박진영은 작년에도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에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는데요.
지난 2년간 총 20억원을 기부한 셈입니다.
박진영은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보니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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